○…이달 초부터 전국 곳곳에 내걸려 화제를 모았던 ‘문대성, 한판붙자 -형렬-’이라는 정체불명의 현수막은 화장품업체의 티저(teaser)광고로 확인됐다.
남성화장품 제조사인 E사는 18일 "2004아테네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과 20일 모델 계약을 체결키로 했다"며 "우리가 전국 400여곳에 현수막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E사는 "물의를 빚어 미안하다"면서 " 태권도 꿈나무 육성 지원금 1,000만원을 내고 태권도 대표팀에 우리 제품을 기증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이삭기자hir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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