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실시되는 대한체육회 차기 회장 선거가 박상하 대한정구협회장이 돌연 출마를 포기함에 따라 사실상 이연택 대한체육회장과 김정길 대한태권도협회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대한체육회는 18일 이연택 회장과 김정길 대한태권도협회장, 김광림 21c 생명 & 환경선교본부 총재가 차기 회장 선거에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로써 제35대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산하 49개 가맹단체 중 대의원 등록을 마친 45명 대의원의 무기명 투표로 결정된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