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승현(대구 오리온스)이었다.
김승현은 17일 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4~05 애니콜 프로농구 부천 전자랜드전에서 절로 감탄사를 자아내는 어시스트와 고비마다 백발백중의 외곽포를 터트리는 등 아시아 최고의 포인트가드임을 과시하며 91-88,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김승현은 이날 팀내 최다인 29점과 16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하며 팀을 공동 4위(24승20패)로 끌어올렸다.
박희정기자 h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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