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회의원 이성수(李聖秀)씨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77세.
경북 영일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사대 역사학과를 졸업한 뒤 한영고 교장 등 교육계에 몸담았다가 1967년 제7대 국회에서 공화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11대때에는 국민당 공천으로 포항·영일·울릉 지역에서 당선됐다. 한국정책평가연구회장과 서울대 총동창회 고문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홍승완(洪承完)씨와 장남 기형(淇炯·경희대 교수)씨 등 3남1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은 19일 오전8시30분. (02)3410-6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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