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사와 서울대 자연대, 한국과학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하는 ‘청소년을 위한 제12회 자연과학 공개강연’은 분야별 국내 최고의 과학자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초·중·고생과 일반인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연사와 함께 푸는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푸짐한 상품이 준비돼 있다. 이번 공개강연의 주제는 ‘다시 보는 20세기 자연과학’. 생명과학 수학 천문학 화학 물리학 지구환경과학 등 6개 분야의 과학자들이 자기 전공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22일 오후 1시30분~4시40분 서울대 문화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첫날 강연에는 연세대 천문학과 이영욱 교수(20세기 천문학이 밝힌 우주와 인간의 기원), 서울대 물리학과 김제완 명예교수(하나님의 디자인 감각을 엿본다), 서울대 화학부 석차옥 교수(자연의 이해에서 세상의 창조로) 등이 참여한다. 23일 강연은 오전 9시30분부터 낮 12시10분까지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정해진 교수(적조, 오염인가 자원인가), 서울대 수의학과 황우석 교수(생명공학과 국가발전), 홍익대 수학교육과 박경미 교수(수학으로 세상 보기) 등이 진행한다. 모든 강연은 무료다. 문의 서울대 자연대 (02)880-1405 http://cns.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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