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의 ‘간판’ 안현수(한체대)와 ‘숙적’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의 국내 대결이 무산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다음 달 5∼6일 강원 춘천에서 열리는 2005세계팀선수권대회에 미국 남녀 대표팀이 참가하지 않는다고 16일 밝혔다.
국가별 랭킹 상위 8개국까지 주어지는 팀선수권 티켓을 얻었던 미국의 불참으로 남자는 한국과 캐나다 중국 일본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러시아, 여자는 한국과 중국 캐나다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불가리아 프랑스가 출전국으로 확정됐다.
박원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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