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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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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델은 보안 기능과 성능이 강화한 기업용 노트북 3종(레터튜드 D410·사진, D610, D810)을 출시했다. 인텔의 최신 노트북PC 기술인 소노마를 탑재해 1.73㎏(D410 모델 기준)의 초경량을 실현했으며 확장 배터리를 이용하면 최대 7시간을 연속해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D410이 154만9,000원, D610이 139만9,000원, D810은 169만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3인치 액정 화면을 갖춘 초소형 6㎜ 디지털 캠코더 ‘DCR-PC55’(사진)를 출시했다. 68만 화소, 10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길이 10㎝, 무게 290g으로 현재 나와 있는 캠코더 중에 가장 작다. 잘 쓰지 않는 뷰파인더를 없애고 액정화면은 3인치로 넓힌 것이 소형화의 비결이다. 접사 버튼을 누르면 줌인과 초점 자동 조절이 한번에 이뤄진다. 칼자이스의 바리오 테사 렌즈를 사용했으며 가격은 104만8,000원.

■컴퓨터 보안전문기업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는 15일 미국 보안업체 사이바리(Sybari)의 ‘안티젠’ 백신 소프트웨어에 자사의 V3 바이러스 백신 엔진을 탑재한다고 밝혔다.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여러 테스트를 거쳐 V3 엔진의 효율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 사이바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전세계 50여개국에서 국산 백신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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