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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브리핑

입력
2005.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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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홈쇼핑의 ‘사랑의 도시락’ 판매 방송이 14일 홈쇼핑 프로그램으로는 처음으로 방송위원회 산하 ‘이 달의 좋은 프로그램 선정위원회’로부터 ‘1월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CJ홈쇼핑은 지난해 12월11일과 25일 2차례 방송한 ‘사랑을 주문하세요’ 프로그램을 통해 결식 아동과 독거 노인 등에게 전달할 ‘사랑의 도시락’ 마련을 위한 성금 4억9,000여만원을 모금, 국제구호기관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방송위원회는 "상업성이 강한 홈쇼핑 채널로서는 드물게 이웃에 대한 나눔을 실천하는 캠페인을 기획한 점을 높이 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신세계는 14일 기업 신용등급 평가기관인 한국신용정보가 자사 신용등급을 AA0에서 AA+로 1단계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융기관과 공사를 제외한 민간기업 가운데 최우량등급(AAA)인 삼성전자 SK텔레콤 포스코의 뒤를 잇는 우량등급이다. 신세계측은 "신용등급 상향조정은 신세계의 기업가치가 상승한 결과이자 유통업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좋아졌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2일 치러지는 23대 회장 선거에 권홍사(61) ㈜반도 회장과 현 회장인 마형렬(68) 남양건설 회장이 출마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한건설협협회에는 1만3,000여 건설업체가 가입해 있으며, 회장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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