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는 14일 대학원생들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 1학기부터 박사과정 학생의 절반인 1,600여명에 대해 등록금 전액 면제와 월 60만원의 생활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교수는 지도학생 중 우수학생 1명씩을 장학생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장학생으로 뽑히면 주당 15시간 이상의 연구와 강의, 학사행정 보조업무를 담당하고 연 1,300만원의 장학금을 받게 된다.
서울대는 이를 위해 올해 예산 200억원을 편성하는 한편 향후 6년간 이 제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별도 예산 1,20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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