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달렸다.
우리은행은 1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05 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에서 이종애(11점 8리바운드), 켈리 밀러(12점) 김영옥(18점)의 활약에 힘입어 신한은행을 61-58로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11승4패로 수원 삼성생명(8승7패)을 멀찌감치 따돌리며 단독 선두를 지켰다.
한편 국민은행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20점 14리바운드), 니키 티즐리(16점 10리바운드)를 앞세워 삼성생명을 68-53으로 제압했다.
김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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