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3일 가격이 90만원에 육박하는 최고급 MP3 플레이어를 출시했다.
회중시계 모양의 플래시메모리 타입인 ‘YP-W3’(사진)는 액정화면 창에 사파이어 강화 유리를 사용하고 백금 도금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0.007캐럿짜리 천연 다이아몬드 8개로 외부를 치장해 고급 예물 시계를 연상케 한다. 또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의 휴대용 가죽 케이스 등 호화 부속품을 갖췄다. 저장용량은 1기가바이트(GB). 가격은 89만9,000원으로, 주요 백화점과 삼성몰 등 5개 온라인 쇼핑몰에서 200개만 한정판매한다.
정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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