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은 세계 3위의 올빼미족! 국제 시장조사기관인 AC닐슨이 최근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의 결과다.
28개국 1만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68%가 밤 12시 이후에 잠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 2위는 포르투갈과 대만으로, 포르투갈인은 75%가, 대만인은 69%가 밤 12시 이후에 잠든다고 응답했다. 그 뒤는 홍콩 스페인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이탈리아 등의 순.
한편 한국이 속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사람들은 평균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최고의 잠꾸러기는 국민 33%가 9시간 이상 잠을 자는 뉴질랜드인으로, 가장 부지런한 국민은 91%가 7시 이전에 일어나는 인도네시아인들로 각각 조사됐다.
동그란기자 gr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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