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이 예년보다 크게 줄면서 전세가율(전세가를 매매가로 나눈 비율) 감소세도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네인즈에 따르면 1월말 현재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은 43.35%로 작년 1월말(44.92%)에 비해 1.57%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3년 1월말(51.72%)부터 작년 1월말까지 1년간 8.37%나 급감했던 것과 비교하면 감소폭이 크게 줄어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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