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필라델피아 이글스를 꺾고 슈퍼보울 2연패를 달성했다. 뉴잉글랜드는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의 알텔스타디움에서 열린 제39회 슈퍼보울에서 와이드리시버 디온 브랜치의 활약에 힘입어 사상 첫 우승을 노리던 필라델피아를 24-21로 따돌렸다. 이로써 뉴잉글랜드는 2002년과 지난해에 이어 4년간 3차례 슈퍼보울을 석권했다.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브랜치는 슈퍼보울 역대 최다와 타이인 11개의 리시브를 기록하며 133야드를 전진, 지난 시즌 슈퍼보울 MVP 쿼터백 톰 브래디와 함께 승리의 주역이 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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