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10일 중원구 여수동 행정타운 건립예정지 3,000여평에 45m 높이의 시 상징물을 63억원을 들여 내년 4월까지 건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징물을 조망 및 조경 기능을 함께 갖춘 전망타워 형태로 건립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며 설치 타당성 조사와 시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조만간 설계공모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상징물은 새로 조성되는 행정타운과 더불어 신·구시가지 주민의 화합을 상징하면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명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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