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은 지난 4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최종석(54·사진) 전 하나은행 부행장보를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규하 전 대통령의 차남인 최 회장은 경기고와 외국어대를 졸업하고 하나은행에 입사, 국제금융본부장과 자금본부장 등을 거치며 국제금융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그는 국내 금융기관의 외자차입이 전면 중단됐던 1998년 6월 세계은행 자회사인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1억5,200만 달러의 외자유치를 성사시키는 등 능력을 인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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