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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5.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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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도와준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당연히 함께 해야 할 일을 한다는 마음으로 명절을 맞이하라-한국여성민우회 관계자, 명절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선 남편들의 의식변화부터 필요하다며.

▶강물은 웅덩이를 만나면 그것을 다 채운 다음에야 비로소 앞으로 나간다-서울구치소에 수감중인 열린우리당 정대철 전 고문, 우리당 홈페이지에 공개된 편지에서 사람의 삶과 역사의 진행은 강물과 같다고 비유하며.

▶서울 세곡동 하늘이 새카맣게 연기에 뒤덮였다는 풍문이 있었다-천용택 전 국가정보원장, 국민의 정부가 집권한 1997년 말부터 2~3개월 동안 옛 안기부 청사에서 많은 서류들이 불에 태워졌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개혁을 말하기 이전에 영어공부부터 해야 할 것-영국 영어순화운동단체, 집권 노동당이 정한 총선 캐치프레이즈 ‘영국 후퇴 없는 전진(Britain forward not back)’이 어법에 맞지 않는 엉터리 말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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