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여성 노숙자를 위한 전용 공간을 만드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겨울철 노숙자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정부는 이 달 중 서울 용산구 상담보호센터에 여성 노숙자를 위한 전용 공간을 확보하고 이른 시일 안에 용산구 서계동에 여성 전용 상담보호센터를 열 계획이다. 정부는 또 복권사업을 통해 조성한 기금 20억원을 투입, 이 달 중 서울역 인근의 상담보호센터(개방형 쉼터)를 확장하고 5월에는 용산역 인근에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상담보호센터를 신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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