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6종에 이르는 기존의 무선 인터넷 요금을 4종으로 통합개편하고 신규로 2종을 출시하는 등 무선 인터넷 요금제도를 대폭 개편해 4일부터 시행중이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가입자들은 모두 6종으로 통합 개편된 무선 인터넷 요금제도를 이용하게 됐다.
우선 기존의 26종에 이르던 정액요금제는 기본료를 각각 월 3,500원, 7,000원, 1만원, 1만 5,000원으로 하는 4종의 ‘데이터 이월 정액제’로 간소화했다. 기본료가 많은 요금제를 선택할수록 무료통화 시간과 무료통화 초과십시 할인율이 높아진다. 특히 무선 인터넷 요금제로는 처음으로 당월에 사용하지 못한 데이터 무료통화를 다음 달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요금인하혜택을 부여했다.
이민주기자 mjle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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