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우리은행이 파죽의 4연승을 거두며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단독 1위인 우리은행은 6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2005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김계령(14점 7리바운드)-김영옥(14점 6리바운드)-김은혜(12점 8리바운드)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59-53으로 승리했다. 올 시즌 금호생명에 2연패를 당하다 첫 승을 올린 우리은행은 4연승의 상승세를 타며 9승4패로 2위 삼성생명(8승5패)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렸다. 6승7패를 기록하며 3위를 지킨 금호생명은 4위 신세계(6승8패)에 반게임차끊로 쫓기게 됐다.
김일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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