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지하철 남쪽 종착역인 동춘역에서 경제특구인 송도신도시를 잇는 길이 6.54㎞의 송도연장구간(지도) 공사를 4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7,045억원이 소요되는 공사는 2009년 3월 완공되며 6개월간 시운전을 거친 후 개통할 예정이다.
송도연장구간에는 6개의 역(역사 이름 미정)이 들어서며 각 역사의 플랫폼에는 승객의 안전을 위해 선로와 승강장 사이 유리벽인 스크린도어가 설치된다.
전동차 내장재와 바닥은 모두 불연재를 사용한다.
한편 인E천지하철 북쪽 종착역인 귤현역에서 현재 공사중인 인천국제공항철도와 환승되는 계양역 구간(길이 1.2㎞)도 공항철도 개통에 맞춰 2007년 3월 완공된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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