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는 올해 우리나라가 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4.9% 가량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리먼브러더스의 아시아 담당 롭 서배러맨 이코노미스트는 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2005년 글로벌 이코노믹 컨퍼런스’에서 "한국은 신용카드 문제 해결이 성숙단계에 접어든 데다 거시경제 정책이 경기 확장적이며 전반적인 펀더멘털도 건강하다"면서 시장 평균보다 높은 4.9%의 성장률 전망치를 제시했다. 리먼브러더스는 또 올해 국제 환율시장에서 달러약세 기조가 이어져 연말께 환율이 달러 당 90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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