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천재’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발목 부상을 털고 3경기만에 복귀해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제임스는 2일(한국시각) 워터하우스센터에서 벌어진 2004~05시즌 미국 프로농구(NBA)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43분간 뛰면서 28득점, 7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승부처인 4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린 스티브 프랜시스(30점 13리바운드)의 위세에 눌려 102-105로 패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피닉스 선스를 108-97로 꺾고 피닉스의 연승 행진을 ‘5’에서 저지했다.
박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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