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청소년(20세이하)축구대표팀이 브라질을 꺾고 6월 열리는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 진출을 확정지었다.
콜롬비아는 1일(한국시각) 파레이라에서 열린 남미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홈 경기에서 간판 스트라이커 우고 로다예가의 후반 결승골에 힘입어 브라질을 1-0으로 제압했다. 6개국이 벌이는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연승을 기록한 콜롬비아는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남미지역에 주어진 4장의 세계청소년선수권 티켓 가운데 한 장을 거머쥐었다. 이날 브라질 수비진과 골키퍼까지 제치고 골을 뽑아낸 로다예가는 예선 포함 7경기에서 총 9골을 터뜨리는 강력한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