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말 임기 만료를 앞둔 이긍희 MBC 사장이 1일 연임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임원회의에서 "취임 초부터 MBC 발전과 후진을 위해 이번 임기만 마친 뒤 물러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이상희)는 25일 주주총회를 앞두고, 이날 사장 공모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상파 3사에서 사장을 공모하는 것은 처음이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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