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NBDL에서 뛰고 있는 방성윤(로어노크 대즐)이 2경기 연속 20점대 득점을 올렸다. 방성윤은 30일(한국시각) 로어노크 시빅센터에서 열린 애슈빌 앨터튜드와의 2004~05 시즌 홈 경기에서 33분간 출장해 23득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7일 콜럼버스 리버드래곤스와의 경기에서 미국 진출 최다인 28점을 넣었던 방성윤은 이로써 2경기 연속 매운 손맛을 과시하며 미국 농구 관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로어노크는 110-113으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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