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봅호프클래식 2R/ 미켈슨 8버디 공동2위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봅호프클래식 2R/ 미켈슨 8버디 공동2위로

입력
2005.01.29 00:00
0 0

‘왼손잡이’ 필 미켈슨(미국)이 미국 프로골프협회(PGA)투어 봅호프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80만달러) 2년 연속 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미켈슨은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라킨타골프장(파72·7,06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쳐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선두 조 오길비(미국·17언더파 127타)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미켈슨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003년 무관의 슬럼프를 탈출한 여세를 몰아 마스터스까지 제패했다. 첫날 공동11위에 그쳤던 미켈슨은 이날은 평균 302.5야드의 장타를 뿜어내면서도 페어웨이 안착률 71%와 그린 적중률 78%의 고감도 샷과 18홀을 25개로 마감한 정교한 퍼트감각 등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다.

첫날 공동32위에 올랐던 나상욱(22·엘로드)은 이날 9개홀을 마친 뒤 등 근육이 경직되는 등 통증이 생겨 기권했다. 나상욱은 다음달 4일부터 열리는 FBR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

박희정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