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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뼈아픈 자유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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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 ‘뼈아픈 자유투’

입력
2005.0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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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세계가 안산 신한은행을 상대로 짜릿한 1점차 승리를 거뒀다.

신세계는 28일 안산 와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KB스타배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 원정경기에서 득점 1위 앨리나 비어드(20점 7리바운드)와 양정옥(16점, 3점포 2개)의 고감도 슛을 앞세워 트라베사 겐트가 양팀중 가장 많은 27점을 몰아넣고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맞선 신한은행을 64-6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세계는 5승6패로 신한은행과 4위 자리를 나눠가지며 중위권 진입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일환기자 kevi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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