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여의나루/코스닥 테마株 널뛰기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여의나루/코스닥 테마株 널뛰기

입력
2005.01.28 00:00
0 0

코스닥 테마주들이 며칠째 장중 하한가를 딛고 반등하는 ‘뒷심’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오전 코스닥시장은 무려 한 달간 상한가를 지켜온 테마주들이 무더기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마치 ‘융단 폭격’을 맞은 듯했다. 휴대인터넷(와이브로) 테마로 한 달 새 6배 가까이 오른 C&S마이크로와 단암전자통신을 비롯, 위성DMB 테마에 속한 매커스 영우통신 서화정보통신, 창투주 테마인 무한투자 등이 하한가로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오후 들어 치열한 매매공방이 펼쳐지면서 낙폭이 줄어 C&S마이크로는 잠시나마 상승세로 반전했고 영우통신 한국기술투자 등도 낙폭을 좁혔다. 무선인터넷 테마인 신지소프트와 지어소프트는 오히려 상한가로 치솟았다.

이렇게 장중 테마주가 급락하면 매수 주문이 쏟아져 다시 주가를 끌어올리는 현상이 최근 며칠간 반복되고 있다. SK증권 현정환 연구원은 "워낙 심리와 수급이 좋은 탓인지 테마주 폭락이 지수 급락으로 이어지지 않고 장중 조정 수준에 그치고 있다"면서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으로 매수세가 옮겨가고 있는 만큼, 테마주가 급락할 때 동반 하락하는 우량주를 매수하는 기회로 삼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최진주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