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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군무원이 신인문학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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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군무원이 신인문학상 수상

입력
2005.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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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耳順)을 앞둔 공군 군무원이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군수사령부 보급부에 근무하는 군무서기관 정영호(58·전술기 기관과장)씨는 격월간 문예지인 ‘수필과 비평’이 최근 발표한 ‘2005년 제10회 신곡문학상’ 수필부문에서 ‘반심(叛心)’으로 신인상을 수상했다.

정씨는 바쁜 부대 생활 틈틈이 습작을 게을리하지 않아 오랜 작가의 꿈을 이뤘다. 대구교대 평생교육원에서 문학강좌를 수강하고 ‘대구수필아카데미’를 수료한 뒤 수필동호회원으로 활동하면서 TV 프로그램과 대구지역 동인%E지 ‘수필사랑’등에 에 작품을 기고, 실력을 알려왔다.대구=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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