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는 그 동안 독립유공자 서훈 추서가 보류됐던 몽양 여운형 선생 등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에 대해 서훈을 추천키로 1차 판단을 내린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보훈처 관계자는 "26일 열린 독립유공자 공적심사위원회 1차 심사에서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서훈을 잠정 결정하고 조만간 2차 심사를 열어 최종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훈격은 정해지지 않았으며 2차 심사까지 마친 뒤 서훈 추천이 결정되면 3·1절에 서훈이 추서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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