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당 13시간인 지상파TV의 고화질(HD) 의무방송시간이 봄 개편부터 20시간, 가을 개편에서는 25시간으로 늘어난다. 또 지상파TV가 아날로그 방송을 중단하고 100% 디지털로 전환하는 시점이 당초 계획대로 2010년으로 확정됐다.
방송위원회 산하 디지털방송추진위원회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디지털정책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또 현재 시간단위인 의무방송을 내년부터는 비율 기준으로 변경해 2006년 25%, 2007년 35%, 2008년 50%, 2009년 70%, 2010년 100%로 높여나가되 주시%3청시간대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스포츠를 HD로 제작할 경우 가중치를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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