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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대 국회의원을 지낸 방만수(方萬洙)씨가 26일 오전5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경북 경산 출신인 고인은 만주 하얼빈대 법과를 나와 경북 경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으며 이후 대한식량경영단 부사장과 경산고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장남 인대(58·㈜아키피아건축사 대표)씨 등 3남2녀.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발인 28일 오전7시. (02)2650-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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