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과장급(26명) 인사에서 하미용(42) 서기관이 인사와 부처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총무과장에 발탁됐다.
노동부 42년 역사상 첫 여성 총무과장인 그는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2회)를 통해 노동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 사무국장, 경인지방노동청 관리과장, 인천북부지방노동사무소장 등을 거쳤다. 노동부 관계자는 "참여정부의 균형 인사 시책에 발맞추고 인사 혁신 차원에서 젊고 유능한 여성 간부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정진황기자 jhchu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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