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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치주의에 기초한 권력 감시와 소외계층 권리구제를 표방한 중도성향의 변호사단체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공동대표 강훈·이석연 변호사)이 2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135명의 창립 회원이 모인 가운데 출범했다. 이석연 대표는 "기존의 변호사단체가 권력에 매몰되면서 합리적, 실용적 목소리가 왜곡돼 왔다"며 "젊은 변호사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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