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위원회는 24일 111차 회의를 열어 자사 단말기에 보조금을 지급한 것으로 확인된 LG텔레콤에 과징금 40억원을 부과했다.
통신위는 "그동안 단말기 보조금 지급 중단을 요구했는데도 LG텔레콤이 계속 보조금을 지급해왔다"며 "올들어 LG텔레콤이 시장 혼탁을 주도한 사실이 확인된 만큼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통신위는 SK텔레콤과 KTF의 단말기 보조금 지급행위에 대해서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이민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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