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육계의 산 증인인 추월영(秋月映) 전 경남고 교장이 24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9세. 1925년 경성사범학교를 졸업하고 72년 정년 퇴임할 때까지 부산여고 경남고 부산고 교장을 역임하면서 교육계 발전에 헌신했다. 이 공로로 국민훈장 목련장과 동백장 등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최복금(崔福金)씨와 아들 인석(仁錫·전 금융통화위원)씨 등 6남2녀.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9시. 장지는 충남 천안시 병천면 소재 풍산공원묘원. (02)3410-691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