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셋째주 아파트 시장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의 급매물이 소진되면서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수도권 또한 광명, 의왕 지역 재건축 단지의 상승세에 힘입어 지난해 10월 이후 처음으로 소폭 반등했다.
지난주 아파트 주간 매매 변동률은 서울 0.13%, 신도시 -0.01%, 경기 0.01%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한강이남 지역은 강남(0.73%), 강동(0.22%), 송파(0.12%) 등이 상승세를 주도하며 0.21% 오른 반면 한강이북 지역은 노원(-0.10%), 도봉·마포·성북(-0.01%) 등에서 하락세를 보이며 -0.02%를 기록했다. 신도시는 산본(-0.10%), 일산(-0.05%), 평촌(-0.02%) 등은 하락한 반면 분당(0.02%)은 소폭 상승세, 중동(0.00%)은 약보합세를 보였다.
경기 지역은 재건축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심리로 재건축 아파트 단지가 상승세를 보인 광명(0.21%), 의왕(0.27%) 지역의 주도로 상승했다. 파주(0.12%), 안양(0.10%), 시흥(0.04%)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유니에셋 제공(www.uniass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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