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황제’ 유승민(삼성생명·세계 5위)이 국제탁구연맹 프로투어에서 우승 문턱에 성큼 다가섰다. 유승민은 23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에서 열린 2005크로아티아오픈남자단식 8강에서 오스트리아의 첸웨이싱을 4-1(11-7 9-11 11-5 11-9 11-6)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유승민은 유럽의 강호 블라디미르 삼소노프(벨로루시·7위)와 결승 길목에서 맞붙고 여기서 이기면 2003세계선수권 챔피언 베르너 쉴라거(오스트리아·세계 8위)와 대만의 첸치유안(9위) 승자와 결승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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