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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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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입력
2005.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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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담가인 우쓰미 게이코씨의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재미 있다.

"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 였다.

우쓰미씨는 이 말을 좋아해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만의 격언을 가지고 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고 나 자신을 타이른다.

- 가네히라 게노스케의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중에서 -

★ 누군가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 저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남의 웃음을 기다릴 것이 없습니다. 오늘부터는 내가 먼저 좋은 웃음, 좋은 느낌을 누군가에게 전해보면 어떨까요. (매주 토요일은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를 싣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편지는 이진욱씨가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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