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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입력
2005.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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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사기묘지명 등 보물 지정

문화재청은 20일 일본에 반출됐다가 돌아온 고려 불화 수월관음도(水月觀音圖)와 통일신라시대 왕릉 구역인 괘릉(卦陵)안 석상(石像) 및 석주(石柱), 호암미술관이 1993년에 구입한 ‘정통 13년(正統十三年)’즉, 조선 세종30년(1448)이라는 제작 연대가 명확한 분청사기(粉靑沙器) 묘지명(墓誌銘·사진)을 보물 제1426호와 제1427호, 제1428호로 각각 지정했다.

***‘속장경’ 대신 ‘교장’ 쓰기로

새 학기 고교 국사교과서부터 대각국사 의천이 편찬한 ‘속장경(續藏經)’이 ‘교장(敎藏)’이라는 이름으로 바뀐다.

그동안 일본인 학자에 의해 사용된 속장경은 사실 그 내용이 대장경의 연구주석서를 집대성한 교장의 목록이므로 바로 잡아야 한다는 학계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이 주장을 제기한 박상국 문화재연구소 예능민속연구실장은 "의천이 수집한 것은 대장경이 아니고 교리연구서였다"면서 "의천도‘교장’이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평양제일교회 6월 완공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는 지난해 5월 기공식을 가졌으나 북측의 사정과 통일부의 승인절차 지연 등으로 진척을 보지 못한, 평양 청류동 동평양대극장 앞 대동강변에 세워질 평양제일교회를 6월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회는 이 달 중으로 건축기자재를 평양으로 보내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하며, 6·15 남북공동선언 기념일에 준공예배를 올릴 계획이다. 교회 운영은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측에서 파송할 목사가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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