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과열에 가까운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상한가 종목이 5일 연속 100개를 넘었다.
19일 코스닥시장은 모두 149개 종목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13일 이후 5일 연속 상한가 100개 돌파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올 들어 총 13거래일 중 상한가 종목이 100개를 넘은 날은 10일(114개), 13일(109개), 14일(105개), 17일(181개), 18일(102개) 등 6일이나 됐다.
종목별로는 로패스 우선주가 15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우주통신과 KTT텔레콤이 9일 연속, 현주컴퓨터가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통데이타와 퓨쳐인포넷도 6일 연속 상한가를 쳤다. 그러나 이들 중에는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도 다수 포함돼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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