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발생기, 공기청정기 등 공기 관련 제품에 주력해온 ㈜청풍이 17일 다용도 살균세척기(사진)를 출시하고 물 관련 가전 통합브랜드 ‘청정무구’를 출범시키며 사업 영역 확대를 선언했다.
청풍은 "청정무구는 청풍무구에 이어 새로운 청정 가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살균세척기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물 관련 제품 개발로 청정환경 전문기업의 사업 체계를 확충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풍 제품은 앞으로 공기청정기, 산소발생기 등 공기 관련 제품인 ‘청풍무구’와 물 관련 제품인‘청정무구’의 2개 브랜드로 이원화한다.
이번에 출시된 다용도 살균세척기는 과일이나 야채 등 음식재료와 수저, 행주, 도마 등 주방용품, 젖병 등의 아기용품 등을 살균 세척해주는 제품으로 국내 최초로 총 5개의 진동자를 부? 강력한 초음파 진동을 통해 살균 세척 기능을 강화했다. 또 사용자의 편리성을 감안해 과일·야채 버튼(5·10분)과 다용도 버튼(15·20분) 등 용도에 따라 간편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청풍은 살균세척기 출시를 기념, 다음달 10일까지 30%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미리 사용해 볼 수 있는 고객평가단(문의 080-655-0202)를 모집한다.
정완균 상무는 "신규 브랜드 청정무구의 런칭은 새로운 도전을 향한 첫 걸음"이라며 "세계적인 청정환경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와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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