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18일 올해 운영 효율 및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8,800억원을 투자하고, 총 7조8,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달성할 올해 영업이익 목표는 6,000억원 이상, 경상이익은 4,000억원 이상으로 설정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고유가와 원화 강세 등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워지고 KTX와 저가 항공사의 출현으로 경쟁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영 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송영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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