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기업의 신입·경력 사원 예상 채용 비율은 6 대 4로, 지난해보다 신입사원 비중은 줄고 경력사원 비중은 소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상장·등록사 346곳을 대상으로 신입사원 대 경력사원 채용 비율을 조사한 결과, 올해 채용 계획을 세운 107개사의 신입사원 채용 비율은 63%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대상 기업들이 지난해 신입·경력 사원을 68 대 32 비율로 채용했던 데 비해 신입사원 채용 비중이 다소 줄어든 것이다.
기업별로는 지난해 신입사원 대 경력사원 비율이 74 대 26인 삼성그룹과 67 대 33인 SK그룹이 올해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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