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원삼성을 K리그 정상에 올려 놓은 차범근 수원 감독이 대한축구협회가 선정하는 ‘최우수감독’에 뽑혔다. 차 감독은 16일 축구협회가 선정한 11명의 ‘최우수 지도자’에서 프로축구 부문 최우수 지도자에 뽑혔다. 차 감독과 함께 여자축구의 안종관 감독(INI스틸), K2리그 이우형(고양 국민은행), 여대부 이영기 감독(여주대) 등 11명도 최우수 지도자에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 선수에는 지난해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승부차기 승리를 이끌어 냈던 이운재(수원)를 비롯해 여자축구 송주희(INI스틸), K2리그 MVP인 김동민(국민은행) 등 11명이 선정됐다. 협회는 18일 ‘축구인의 날’ 행사를 갖고 이들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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