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에 박찬호 빌딩이 생긴다.
미국 메이저리거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팀 61’은 14일 박찬호가 출자한 PS그룹이 지난해 5월부터 강남구 신사동 안세병원 부근에 대지 208평, 연면적 1,673평(지하 4층, 지상 13층) 규모의 건물을 신축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준공 예정인 빌딩은 업무 및 근린생활시설로 허가를 받아 일반 사무실 임대는 물론, 스포츠센터 등 위락시설로도 활용 가능하다. 부지 인근 토지의 평당 가격이 3,000만원 정도로 완공되면 100억원대를 호가할 전망이다.
김혁기자 hyuk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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