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백화점 업계가 설 선물 예약시 최고 35%나 할인해주는 행사를 시작했다.
24일까지 예약을 받는 롯데백화점은 수산물, 건과, 한국인삼공사 건강제품, 와인세트 등은 10% 할인, 비누 샴푸 등 생필품, 참기름 조리료 등 가공식품, 축산품 일부는 10세트 구입시 1세트를 덤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은 수도권 7개 점에서 14~27일 한우갈비 굴비 청과 곶감 와인 한과 등 158개 품목에 대해 5%∼35% 할인해준다. 품목수가 예년보다 3배나 늘었다. 신세계백화점은 수도권 5개 점포에서 가공식품의 경우 14일부터, 신선식품은 17일부터(이상 23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35종류 품목을 5~20% 할인해주거나 10세트 구입시 1세트를 얹어준다.
그랜드백화점과 그랜드마트는 27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정육 생선 과일 등은 5~10%, 주류 건강식품 한과는 10~20%, 햄 젓갈 참치는 5~30% 할인해준다. 세일기간과 겹쳐 구매금액의 7%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받을 수도 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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