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UP & DOWN/ 오뚜기-포스코-에이스테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UP & DOWN/ 오뚜기-포스코-에이스테크

입력
2005.01.14 00:00
0 0

■ 오뚜기/ 외국인 매수몰려 신고가

이틀 연속 상한가로 6만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 행진을 벌였다.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감과 수익성 위주의 경영이 부각되면서 외국인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도 CSFB와 ING가 매수창구 1·2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매수로 연초 주춤하던 주가는 최근 3일간 35% 가량 급등했다.

주가가 본격적인 상승세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8월 3일. 당시 1만9,200원을 저점으로 5개월 만에 무려 215% 가량 치솟았다. 신흥증권은 "환율하락과 국제 곡물가격의 하향 안정으로 업황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 포스코/ 순익증가 발표로 반등

지난해 실적이 예상대로 양호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하루 만에 1.69% 반등에 성공했다. 포스코는 이날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조8,260억원으로 전년 대비 93.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19조7,924억원, 영업이익은 5조537억원으로 각각 37.8%, 6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전체 및 4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 평균을 다소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증권 박준형 연구원은 "시장에서는 평균적으로 올 영업이익이 4조9,000억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1,500억원 정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 에이스테크/ 와이브로 테마 영향 상한

‘와이브로’라고 불리는 휴대인터넷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면서 휴대폰 안테나 등 와이브로 부품업체인 에이스테크놀로지도 상한가에 올랐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정보통신부가 당초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와이브로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상용 서비스가 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서비스 개시 6년 후 가입자 수가 945만명에 달하고 연 매출도 3조2,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씨앤에스테크놀로지 한텔 단암전자통신 등도 상한가를 기록했고, 포스데이타는 7.49% 상승 마감했다. 정영오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