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홍(全泰洪) 전남 목포시장이 12일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전 시장은 이날 오전 7시께 목포시 용해동 아파트 욕실에서 쓰러져 목포기독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9시께 숨졌다. 전 시장은 평소 고혈압과 당뇨 등 지병을 앓아왔다. 전 시장은 2002년 6월 민주당으로 민선 3기 시장에 당선됐으며 목포YMCA 이사장, 목포상공회의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은 부인 김경자(金京子·67)씨와 장남 훈(熏·44·치과의사)씨 등 1남 4녀. 장례는 목포시장으로 치러진다. 발인 15일 오전 9시. (061)285_9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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